文, "2030 부산 엑스포는 부산의 물류거점도시 도약 디딤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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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두바이 엑스포 전시장을 찾아 한국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시 한번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엑스포 한국관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두바이를 방문한 이유 중 상당 부분은 부산 엑스포 유치 때문"이라며 "정부는 유치 지원은 물론 개최 부지, 인프라 건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가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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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관계자 오찬 격려
“두바이 방문 이유 중 상당 부분은 부산 엑스포 유치 때문”
두바이=민병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두바이 엑스포 전시장을 찾아 한국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시 한번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엑스포 한국관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두바이를 방문한 이유 중 상당 부분은 부산 엑스포 유치 때문”이라며 “정부는 유치 지원은 물론 개최 부지, 인프라 건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가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30 부산 엑스포는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명실상부한 유리시아 물류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고, 동남권의 도시들이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곳 두바이에서 한국의 혁신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유치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찬 참석자들과 대화에서 “지난 2018년 방문 시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한국이 큰 엑스포관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한국관이 두바이 엑스포 국가관 5번째 규모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두바이 엑스포관 중 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우리가 세 번째로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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