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수배자, 차량 절도 중 보안업체 직원에 붙들려 구속

김도현 2022. 1.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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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에 있는 금품을 훔치다 보안업체 직원에게 발각돼 상해를 입힌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37)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4시28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폐쇄회로(CC)TV로 범행 장면을 발견하고 현장 확인을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온 보안업체 직원을 때리는 등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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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주차된 차량에 있는 금품을 훔치다 보안업체 직원에게 발각돼 상해를 입힌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37)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4시28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폐쇄회로(CC)TV로 범행 장면을 발견하고 현장 확인을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온 보안업체 직원을 때리는 등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보안업체 직원은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A씨는 절도 및 사기 등 3가지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였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부산 등에서 유사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검거를 도운 보안업체 직원을 표창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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