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거푸집 붕괴 아파트 재시공 조치

이나라 2022. 1. 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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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주 구미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진 사고와 관련해 구미시가 해당 시공사 측에 사고가 난 1층의 거푸집과 철근을 전면 철거하고 재시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해당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고 재발 방지와 품질 향상을 약속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12시30분 쯤 구미시 산동읍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순간 최대풍속 초속 12m의 강풍으로 높이 5m, 길이 30m 규모의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나라 기자 (thiscount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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