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근길 을지로입구역서 '어깨띠' 인사..부산 서면 이어 두 번째

손덕호 기자 2022. 1. 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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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저녁 지하철역에서 빨간 색 글씨로 '국민의힘 2 윤석열'이라고 적힌 흰색 어깨띠를 두르고 퇴근길 인사를 했다.

윤 후보가 어깨띠를 두르고 지하철역에서 인사를 한 것은 지난 14일 부산 서면역 인사 후 두 번째다.

윤 후보는 지난 14일에도 부산 일정 중 시간을 내 퇴근길 서면역 역사 안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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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여의도역, 7일 김포 풍무역에서도 인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저녁 지하철역에서 빨간 색 글씨로 ‘국민의힘 2 윤석열’이라고 적힌 흰색 어깨띠를 두르고 퇴근길 인사를 했다. 윤 후보가 어깨띠를 두르고 지하철역에서 인사를 한 것은 지난 14일 부산 서면역 인사 후 두 번째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을지로입구역에서 퇴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 교례회에 참석한 뒤 5시50분께 인근의 을지로입구역으로 이동해 역사 안에서 40여분간 퇴근길 인사를 했다. 시민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윤 후보는 손으로 ‘브이(V)자’, ‘손하트’, 어깨동무 등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이날 일정은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다.

윤 후보는 지난 14일에도 부산 일정 중 시간을 내 퇴근길 서면역 역사 안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했다. 이날은 흰색 글씨에 빨간색 배경으로 ‘국민의힘 기호 2 윤석열’이 적힌 어깨띠를 맸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6일 오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했다. 그 다음날인 7일에는 자택에서 김포로 이동해, 오전 7시45분쯤 경전철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했다. 오전 8시10분쯤 경전철에 탑승했고,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9호선으로 환승해 서울 여의도 당사로 출근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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