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밤사이 충북, 경북 일부에 눈 더 내려..내일 아침도 '한파'

강아랑 2022. 1.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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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무렵, 곳곳에 눈을 뿌렸던 눈구름대는 대부분 빠르게 남동쪽으로 물러갔습니다.

다만, 밤사이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에 눈, 비가 조금 더 이어지면서 1cm 정도의 눈이 더 쌓일 수 있겠고요.

전남과 경북 남부, 경남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한편, 건조 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영동, 영남, 전남 동부는 여전히 건조한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도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철원 영하 16도, 서울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안동 영하 10도, 전주 영하 7도 등으로 오늘보다 1~3도 정도 더 낮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저녁까지 충청과 호남에 다시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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