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찾자".. 외부 인재 수혈 공들이는 이통사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보기술(IT) 전문가 쟁탈전이 심상찮다.
이 같은 이동통신사들의 외부인재 영입은 향후 키워야 할 신사업 방향과 맞아떨어진다.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동통신사에서 AI와 콘텐츠 등 미래먹거리 사업을 지휘한 임원들이 자리를 옮기면서 영입전이 심화될 경우 출혈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일반 기업에서 IT기업의 인재들을 영입할 경우 중소 IT기업들의 인력난이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사업 추진 본격화 행보
KT·SKT도 로봇 전문가 등 발탁
"이대론 성장 한계" 脫통신 속도
AI·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총력
인재 유출도 심화.. 출혈경쟁 우려

17일 LG유플러스는 미국 AT&T, 워너미디어 출신 데이터 전문가인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를 선임했다. 올해 DX와 함께 중점 추진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을 육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재 영입 행보다.
황 CDO는 미국 델타항공 고객관리시스템(CRM) 분석 업무를 시작으로 AT&T 콘텐츠인텔리전스·빅데이터 책임자, 워너미디어 상품·데이터플랫폼·데이터수익화 담당 임원을 역임한 데이터사업 전문가다.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수는 7171만8898명으로 통계청이 추산한 우리 전체 인구(5182만명)를 훨씬 웃돈다. 실제 KT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비통신 부문이 차지하는 매출이 2010년 2조2000억원(10.8%)에서 2020년 9조4000억원(39.2%)으로 급성장했다.
코로나19로 플랫폼 개발과 DX전환이 가속화된 일반 기업에서도 IT 인재 영입에 뛰어들며 기업 간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2018년 SK텔레콤이 AI연구 전담조직을 만들고 영입한 진요한 SK텔레콤 데이터 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장과 장유성 테크 프로토타이핑 그룹장은 지난해 신세계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그룹장은 현재 이마트 퓨처 DF 통합 TF장을, 진 그룹장은 이마트 디지털사업부 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동통신사에서 AI와 콘텐츠 등 미래먹거리 사업을 지휘한 임원들이 자리를 옮기면서 영입전이 심화될 경우 출혈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일반 기업에서 IT기업의 인재들을 영입할 경우 중소 IT기업들의 인력난이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억 빚 파산한 중학생”…박보검, ‘몸값 수백억’에도 ‘이발 가위’ 쥔 진짜 이유
- “물리학도 윤하·6억 지민·50억 아이유”… 미래 틔우는 ‘장학 릴레이’
- ‘국민 안내양’ 김정연, 3일 KBS1 ‘6시 내고향’서 마지막 운행
- “식당서 커피머신 치웠더니 매출 10억”… 4번 망한 고명환의 ‘독한 계산법’
- 황대헌 폭탄선언, 中·日 뒤집혔다…“‘트러블 메이커’ 메달리스트의 충격 고백”
- “40도 세탁은 진드기에게 온천”…이불 속 ‘55도의 법칙’ 4단계
- “텅 빈 쌀통에서 71억”…조정석·남궁민·안보현, 공사장 배우들의 ‘훈장’
- “스타벅스 빌딩까지 다 던졌다” 하정우, 7월 결혼설 앞두고 터진 ‘100억원’ 잭팟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