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아다마 트라오레, 바르샤 이적 원한다

김가을 2022. 1. 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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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1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트라오레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악재가 발생했다. 트라오레의 FC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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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더부트룸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1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트라오레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악재가 발생했다. 트라오레의 FC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제1 타깃'으로 트라오레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가 오른쪽 윙백으로 뛰길 원한다. 트라오레는 '근육맨'이라는 별명답게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흔든다. 마무리 능력에 물음표가 붙어 있지만, 최근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골을 기록하며 변화의 물꼬를 텄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트라오레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트라오레와 토트넘 사이에 활발한 대화가 없었다. 트라오레가 FC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는 말도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더부트룸은 'FC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큰 손으로 다시 부상하는 모습이다. 토트넘이 트라오레를 영입하고 싶다면 빠른 답이 필요하다. 자칫 토트넘은 한 건의 새 계약도 맺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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