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4편 등 경기아트센터 라인업 풍성

박성준 2022. 1. 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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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가 올 한 해 극단에서 네 편, 무용단에서 세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시나위 역시 네 작품 공연을 펼치며 경기필하모닉은 여섯 작품을 준비 중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첫 공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레퍼토리 작품들과 다양한 시도의 신작으로 구성된 올해 공연 계획을 17일 공개했다.

경기도무용단은 경기필하모닉과 처음으로 협업해서 한국 전통 춤과 서양 고전 음악, 두 장르를 묶어낸 '순수 - 더 클래식'을 4월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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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단·필하모닉 등 작품 기대
경기아트센터가 올 한 해 극단에서 네 편, 무용단에서 세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시나위 역시 네 작품 공연을 펼치며 경기필하모닉은 여섯 작품을 준비 중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첫 공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레퍼토리 작품들과 다양한 시도의 신작으로 구성된 올해 공연 계획을 17일 공개했다. 우선 경기도극단 한태숙 예술감독은 11월에 연극 ‘맥베스’ 연출을 맡는다. 5월 어린이 연극 축제에선 동화연극 ‘엄마 이야기’ 등 세 편을 선보인다. 지난해 초연에서 파격을 보여줬던 한태숙 예술감독의 ‘파묻힌 아이’는 오는 6월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은 경기필하모닉과 처음으로 협업해서 한국 전통 춤과 서양 고전 음악, 두 장르를 묶어낸 ‘순수 - 더 클래식’을 4월 무대에 올린다. 경기도무용단과 정구호 연출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경합_The Battle(사진)’도 11월에 다시 만날 수 있다.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나위 정신으로 구현 중인 경기시나위는 ‘장단의 민족 시즌1’, ‘사계의 노래’ 등을 준비 중이다.

경기필하모닉은 만족도가 높은 명곡과 대작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마시모 자네티 예술감독 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할 콘서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3월 3, 5일)을 시작으로 7월에는 웅장한 하모니의 베르디 ‘레퀴엠’까지 선보인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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