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딸 민하, 배우→사격선수로 활약 중 "대회 신기록 세워" ('피는 못 속여') [종합]

이예슬 2022. 1. 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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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는 못 속여' 박찬민이 딸 박민하가 사격 선수로 활약중이라고 밝혔다.

17일 밤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에서는 SBS 전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 박민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민하는 "사격 선수를 꿈꾸는 16살 배우"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박찬민은 민하의 사격복 착용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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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피는 못 속여' 박찬민이 딸 박민하가 사격 선수로 활약중이라고 밝혔다.

17일 밤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에서는 SBS 전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 박민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민하는 "사격 선수를 꿈꾸는 16살 배우"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과거 민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엄청난 활약을 한 바 있다.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 다수의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찬민은 "과거 테니스 선수를 꿈꿨던 적이 있다. 살아가면서 운동 하나를 제대로 배워두면 큰 도움이 되고 좋은 것 같아 아이를 낳으면 꼭 운동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올림필 중계 가면 역도, 핸드볼, 사격을 중계하곤 했다. 그때 사격 해설위원이 사격이 집중력에 좋다면서 민하를 시켜보는게 어떠냐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5일 배우고 대회 나갔는데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성적으로 따지면 중학교 1학년때 전국 1등을 했다. 남녀 통틀어 유일한 고득점을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장예원과 김민경은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꼭 운동 시키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박찬민은 직접 민하의 스트레칭을 도왔다. 그는 "스트레칭 하면서도 어떻게 총을 쏠 것인지 생각하면서 해라"라며 잔소리를 했다.

이를 본 장예원은 "찬민 선배가 잔소리가 많은 타입"이라고 폭로했다. 박찬민은 "부모니까 아이들한테 잔소리를 할수밖에 없다. 저는 아이들한테 '아빠가 화내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잔소리 속 메시지를 받아들여라'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너무 피곤하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박찬민은 민하의 사격복 착용을 도왔다. 소총 사격복은 빳빳해서 혼자 입기 어렵다고.  민하는 능숙하게 소총을 장전, 10.9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박찬민은 "굉장히 못 쏜거다. 기본적으로 10.5를 쏴야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하는 코치의 조언에도 9.4점을 쐈다. 그는 "점수가 안 나오면 불안하기도 하다. 미세한 운동이다보니 조금만 흔들려도 점수에 큰 타격을 입는다. 세심해야 해서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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