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에 역전패 당한 BNK 박정은 감독, "이런 경기를 이겨내야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런 경기를 이겨내야 한다."
BNK썸이 단독 4위를 차지할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박정은 BNK 감독은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이지샷을 자주 놓치고 수비 로테이션에 실패하며 실점을 많이 줬다"며 "좋은 경쟁을 할 기회가 왔는데, 더 큰 무대에서 뛰려는 의욕이 너무 앞섰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한 달 이상의 브레이크에 앞서 남은 2경기를 좋은 분위기로 끝낸 후, 수비를 더 보강해 6라운드에 승부를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기를 이겨내야 한다."
BNK썸이 단독 4위를 차지할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BNK는 1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전에서 전반을 앞섰고, 4쿼터 막판 동점에도 성공했지만 결국 66대70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했을 경우 삼성생명을 제치고 단독 4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지만 7연패를 당하지 않겠다는 삼성생명의 의지가 더 강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이지샷을 자주 놓치고 수비 로테이션에 실패하며 실점을 많이 줬다"며 "좋은 경쟁을 할 기회가 왔는데, 더 큰 무대에서 뛰려는 의욕이 너무 앞섰다"고 말했다. 이어 "2쿼터 막판 연속 5실점을 할 때부터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이런 상황이 후반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오늘처럼 박빙의 경기가 앞으로도 수두룩 할텐데, 선수들이 긴장감을 이겨내는 방법을 더 알아나가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팀의 주 득점원인 이소희가 19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상대팀의 빠른 가드 조수아에 자주 막혔고 수비 실수로 쉬운 득점을 내주는 모습도 나왔다. 박 감독은 "매치업 상대로 예상치 못한 선수가 나오며 스스로 리듬을 잃어버렸고 선배들을 활용하는 플레이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끝으로 박 감독은 "한 달 이상의 브레이크에 앞서 남은 2경기를 좋은 분위기로 끝낸 후, 수비를 더 보강해 6라운드에 승부를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종신 "♥전미라 불화설 알고 있다"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이제 의상도 과감..볼수록 母 판박이
- '이혼 뒤 제주 거주' 배우 김혜리, 갑작스런 '잠수 선언'. '뭔가 삐걱거리는 기분' 왜?
- "싫다 못해 질려버렸다" 설현, 무슨 일 있나? 의미심장 SNS 게재
- '전현무♥' 이혜성 41kg 글래머인데 "외모 강박 폭식증"
- 쿨 김성수, 홀로 키운 딸 '수시 2관왕' 경사…"착하고 예뻐"(알쿨중독…
- “이휘재 목소리 PTSD” 박나래→김나영·양세찬, ‘세바퀴’ 작심 폭로 …
- 故 송재림, 사망 전 인터뷰서 전한 메시지..“현실서 벗어날 수 없는 사…
- 故 김수미 이어 며느리 서효림도…출연료 미지급 고통 "1억 못 받았다"[…
- "이정도면 건강검진 필수"…신주아, 극단적 뼈마름 몸매에 팬들도 "병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