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울렁..원주 소금산 404m 울렁다리 21일 개장
[경향신문]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의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에 설치된 ‘울렁다리’가 오는 21일 정식 개장한다.
원주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개장하는 21일부터 울렁다리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렁다리 개통식은 개장 전날인 20일 오후 3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13억원을 들여 2년의 공사 끝에 완공한 울렁다리는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용 현수교다. 이 다리는 기존 소금산에 설치돼 있던 출렁다리보다 2배가량 더 길다.
다리를 건널 때 아찔함을 느껴 울렁거린다는 의미로 ‘울렁다리’란 이름을 붙였다.
앞서 원주시는 소금산 일대에 덱 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등 각종 시설들을 조성해 지난해 11월27일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이번에 울렁다리까지 개통하면서 간현관광지의 새로운 관광코스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정식 개장하게 됐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덱 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로 이어지는 순환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3시30분에 매표를 마감한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까지 일반 3000원, 원주시민 1000원의 이용요금을 받기로 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가 추가로 설치돼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완성되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악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야간에 울렁다리 위에서 이색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곡 주변에 경관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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