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 코요태 신지,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백 "대장 예민"[결정적장면]

박수인 2022. 1. 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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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고백했다.

1월 1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의 첫 섬 생활이 공개됐다.

무인도에 입성하게 된 신지는 "거기는 아예 화장실이 없어?"라며 고백했고 "참아"라는 김종민 말에 "안 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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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요태 신지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고백했다.

1월 1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의 첫 섬 생활이 공개됐다.

무인도에 입성하게 된 신지는 "거기는 아예 화장실이 없어?"라며 고백했고 "참아"라는 김종민 말에 "안 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야"라고 밝혔다.

"뭘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볼게"라던 빽가는 화장실로 활용할 만한 것들을 찾았고 김종민은 "(천막을) 덮고 하면 되지 않나"라며 김종민다운 발상을 보였다.

"내가 등지고 아무데서나 하면 다 화장실인 거 아니냐"라고 어이없어 하던 신지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대장님께서 조금 예민해서 이런 데 오니까 챙겨주려고 하는 모습들이 사실 감동이었다"고 털어놨다.

빽가는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으면 다시 저희한테 또 스트레스가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라며 신지의 화장실 만드기에 힘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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