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나 먹어' 상대 팬에 조롱당한 산체스, 손가락 욕으로 맞대응

허윤수 기자 2022. 1. 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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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헤나투 산체스(24, 릴)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정면으로 맞대응했다.

릴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던 산체스는 마르세유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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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나투 산체스가 상대 팬의 조롱에 맞대응했다. ⓒ데일리 메일 갈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헤나투 산체스(24, 릴)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정면으로 맞대응했다.

릴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리그 8경기 연속 무패(3승 5무) 행진을 이어간 릴은 10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막판에 벌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던 산체스는 마르세유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산체스는 참지 않았다. 정면 대응을 결심했다. 그는 가운뎃손가락을 치켜들며 자신을 향한 조롱에 맞불을 놨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산체스는 교체 결정에 실망했다. 벤치에 도착했을 땐 짜증이 났다. 그 과정에서 마르세유 팬들의 조롱을 받은 산체스는 보복을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체 ‘토크 스포츠’는 “이번 시즌 마르세유 팬들이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반복되는 리그앙의 관중 문제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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