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떠나고 '프리킥 골' 사라졌다! 라리가 전체 '4골' 뿐

서재원 기자 2022. 1. 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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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가 떠난 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프리킥 골이 사라졌다.

최근 4시즌 동안 라리가에서 직접 프리킥 득점이 105골이 나왔는데, 그중 1/5은 메시의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메시가 라리가를 떠난 뒤 프리킥 골이 사라졌다.

시즌 절반이 지났는데 프리킥 득점이 4골 밖에 없으니 '프리킥 마스터' 메시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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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시절)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가 떠난 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프리킥 골이 사라졌다.

메시는 직접프리킥으로 수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 시절 때는 특히 더 그랬다. 메시가 최근 4시즌 동안 프리킥으로만 만들어낸 득점이 총 20골일 정도다.

메시의 프리킥 골은 라리가 전체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4시즌 동안 라리가에서 직접 프리킥 득점이 105골이 나왔는데, 그중 1/5은 메시의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시즌 별로 보면 그의 대단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 메시는 2017/18시즌 프리킥으로 6골을 성공시켰는데 이는 해당 시즌 프리킥 득점(26골)의 23.08%를 담당했다. 2018/19시즌에는 20.69%(6/29), 2019/20시즌에는 14.71%(5/34), 2020-21시즌에는 18.75%(3/16)가 메시의 몫이었다.

하지만, 메시가 라리가를 떠난 뒤 프리킥 골이 사라졌다.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 시즌 라리가에서 나온 프리킥 득점은 고작 4골에 불과하다. 중국 ‘시나스포츠’도 17일 ‘라리가 선수들은 메시가 떠난 뒤 프리킥으로 단 4골만 득점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 이삭(레알 소시에다드), 이케르 무니아인(아틀레틱 빌바오),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이니고 페레즈(오사수나) 등 4명이 각각 1골씩 만들어낸 결과다.

라리가는 현재 21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시즌 절반이 지났는데 프리킥 득점이 4골 밖에 없으니 ‘프리킥 마스터’ 메시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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