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수출 607억달러 '역대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2월 수출이 6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월 수출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12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을 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8.3% 증가한 607억달러, 수입은 37.1% 증가한 612억달러를 기록했다.
12월 수출 실적은 전월(603억5000만달러)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불구 14개월째 ↑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12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을 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8.3% 증가한 607억달러, 수입은 37.1% 증가한 612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5억달러 적자다.
12월 수출 실적은 전월(603억5000만달러)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수준이다. 전년 동월대비 수출 증가율도 지난해 3월 이후 두 자릿수대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실적이 두드러졌다. 반도체는 130억달러 수출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8개월 연속 100억달러 돌파이자, 18개월 연속 증가(9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다. 석유제품도 10개월 연속 큰 폭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미국, 유럽연합은 16개월 연속 증가세다.
주요 수입품목 중 전년동월대비 원유가 86.2% 급증했다. 또 메모리 반도체(49.8%) 의류(20.4%)도 증가한 가운데 승용차(-28.9%) 자동차 부품(-4.1%)은 감소했다.
한편, 수출 기업이 부담하는 해상 물류비용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수출 컨테이너 운임 현황’을 보면 지난달 미국 서부로 가는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신고운임은 1595만6000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1년 전의 3.7배 수준(270.3%)에 이른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