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1907억 유리몸 공격수, 48시간 내 이적-잔류 결정된다

김성진 2022. 1. 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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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와 우스만 뎀벨레의 결별 여부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바르사 유리몸의 대명사인 뎀벨레는 2017년 8월 1억 4,0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했다.

현재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바르사로는 1월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뎀벨레를 내보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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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와 우스만 뎀벨레의 결별 여부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7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사는 “뎀벨레나 선수 측 대리인으로부터 계약 연장에 대한 공식적인 회신은 없다”면서 “긍정이든 부정이든 48시간 안에 답이 없으면 계속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르사 유리몸의 대명사인 뎀벨레는 2017년 8월 1억 4,0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했다. 바르사는 뎀벨레가 팀의 새로운 공격 자원이 되리라 확신했지만, 매 시즌 장기 부상에 허덕이며 몸값을 제대로 한 시즌이 없다. 이번 시즌도 부상이 이어지며 11경기 1골 2도움 684분 출전에 그쳤다.

현재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바르사로는 1월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뎀벨레를 내보낼 생각이다. 뎀벨레의 계약이 올해 6월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회수하겠다는 심산이다.

하지만 바르사의 이런 움직임과 달리 뎀벨레에게 관심을 내비치거나 관심을 표시한 팀은 나오지 않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다.

뎀벨레는 반복된 부상으로 바르사에서 온전히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유리몸’이라는 오명을 쓸 정도로 경기 출전보다 부상으로 떠난 시간이 더 길다. 그런 뎀벨레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바르사나 뎀벨레 모두 달갑지 않은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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