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기획된 갓반인?"..송지아, 성상품화→짝퉁논란→금수저 의혹에도 침묵

백지은 2022. 1. 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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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을 통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가 거듭된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송지아는 '솔로지옥'에서 특유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송지아가 가짜 제품을 착용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며 네티즌들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짝퉁을 쓴다는 건 더욱 큰 문제가 아니냐'며 쓴소리를 냈다.

결국 송지아는 떡잎부터 달랐던 '갓반인'이 아니라 소속사의 철저한 기획 속에 만들어진 '갓반인'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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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솔로지옥'을 통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가 거듭된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송지아는 '솔로지옥'에서 특유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일반인임에도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와 파급력을 자랑하며 일명 '갓반인' 대열에 올라섰다. 그러나 거듭된 의혹으로 입지가 흔들릴 위기다.

송지아는 13일 JTBC '아는형님' 녹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JTBC 스튜디오에서 출근길 사진을 찍었다. 이날 송지아는 크롭 셔츠에 미니스커트 형식으로 리폼한 교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일부는 교복을 크롭 스타일로 리폼한 것은 성상품화라는 지적을 내놨다.

그런 가운데 한 명품카페를 중심으로 송지아가 꾸준히 짝퉁을 소비해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송지아는 SNS에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반클리프 목걸이 정품은 체인을 연결하는 부분이 팬던트 맨 윗쪽에 위치한 반면,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는 팬던트 중간 부분에서 체인이 연결된다는 것. 또 정품은 화이트 골드로만 제작되는데 반해 송지아의 목걸이는 그렇지 않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여기에 '블랙핑크 제니 크롭 티셔츠'로도 유명한 샤넬 크롭 티셔츠, 디올 셔츠 등 송지아가 방송에 입고 나온 의상 또한 가품이라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따라 '금수저 집안이 맞는거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송지아는 방송에서 직접 '금수저'라고 언급한 적은 없지만, "감사하게도 여유롭게 살아서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여러 번 한 적 있다. 또 매매가 20억원이 넘는 성수동 트리마제에 거주하고 있어 금수저 집안 출신설에 힘을 더했다. 그런 송지아가 가짜 제품을 착용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며 네티즌들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짝퉁을 쓴다는 건 더욱 큰 문제가 아니냐'며 쓴소리를 냈다.

무엇보다 송지아는 오리지널 일반인도 아니다. 송지아는 강예원 소속사인 효원CNC 소속으로 방송 출연 전부터 각종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연예활동을 해왔다. 더욱이 최근에는 전국민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불법 상품을 착용하고 방송 등 공식석상에 나서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최소한의 인지조차 없는 모습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빈티지 제품이 유행하다 보니 그냥 산 것 같다' '일반인이 짝퉁을 소비하는 일은 흔한 것 아니냐'는 옹호의 목소리도 나오긴 했지만, 짝퉁 소비는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투자와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행위인 만큼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송지아는 떡잎부터 달랐던 '갓반인'이 아니라 소속사의 철저한 기획 속에 만들어진 '갓반인'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됐다. 이는 '당당한 금수저'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송지아에게는 치명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송지아는 일련의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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