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함은정, 장세현 청혼 거절 "아이 혼자 키우겠다" 결심(종합)

안은재 기자 2022. 1. 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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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김진엽의 아이를 가졌다.

김진엽은 드디어 손성윤과 결혼을 결심했다.

1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가 강윤아(손성윤 분)와 결혼을 결심했고 임신한 오소리(함은정 분)가 혼자서 아이를 기르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네 아이면 내 아이다, 너와 박하루의 아이를 내가 키우겠다.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말했지만 오소리 결혼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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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17일 방송
KBS 2TV '사랑의 꽈배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김진엽의 아이를 가졌다. 김진엽은 드디어 손성윤과 결혼을 결심했다.

1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가 강윤아(손성윤 분)와 결혼을 결심했고 임신한 오소리(함은정 분)가 혼자서 아이를 기르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경준(장세현 분)은 박하루에게 전화해 오소리와 결혼한다고 말했다. 박하루는 오소리가 조경준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박하루는 오소리를 찾아갔다. 그는 "내가 (강)윤아와 그런 것 때문에 조경준과 결혼하는 것이냐"고 울먹이며 물었다. 이에 오소리는 "오빠는 날 죽였지만 경준 오빠는 날 살렸다, 나는 술 없어도 하룻밤의 실수가 잘 되더라"라면서 "잘먹고 잘 살으라"고 소리친 후 매몰차게 집 문을 닫았다.

집으로 돌아온 박하루는 시름에 빠졌다. "왜 정직하지 못한걸까" 하며 혼자만의 생각에 깊게 잠겼다. 오소리와 함께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했다.

오소리는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한 결과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조경준은 소리를 찾았다. 그는 "언제 결혼 발표 할 거냐" 고 신이 나서 물었다. 하지만 오소리는 "미안하다"면서 결혼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같은 시간, 박하루는 강윤아에게 정식으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 그동안 결혼을 망설였던 그는 지난 밤 고민을 통해 윤아와 결혼을 결심했다. 박하루의 프로포즈를 받은 강윤아는 오열했다.

오소리는 조경준에게 "임신을 했다"면서 "결혼 안 하고 혼자서 키울거다"라고 선언했다. 조경준은 그럼에도 결혼을 밀어 부쳤다. 그는 "네 아이면 내 아이다, 너와 박하루의 아이를 내가 키우겠다.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말했지만 오소리 결혼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앙심을 품은 조경준은 박하루를 찾아갔고 강윤아의 아이가 박하루의 아이가 아니라는 소식 알게됐다. 조경준은 그 말을 엿듣고 충격에 빠졌다. 오소리의 할아버지는 오소리의 임신 소식과 박하루가 아빠라는 것을 알게 됐다. 조경준에게 오소리를 데려오라 했으나 경준은 "(오)소리와 (박)하루는 남매 사이다" 라고 밝혀 충격에 빠졌다.

한편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 KBS2 '사랑의 꽈배기'는 매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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