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32.9% vs 尹 31.6% vs 安 12.7%..당선 가능성 李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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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 범위 내 박빙의 지지율을 나타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SBS가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15~16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32.9%, 윤석열 후보가 31.6%로 1.3%포인트,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2.7%,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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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 범위 내 박빙의 지지율을 나타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SBS가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15~16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32.9%, 윤석열 후보가 31.6%로 1.3%포인트,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2.7%,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는 2%포인트 하락했고, 윤 후보는 5.6%포인트 상승했다. 안 후보는 4.9%포인트 상승했고, 심 후보는 0.1%포인트 하락했다.
이 후보는 30대(24.7%) 40대(53.6 %)와 50대(44.0%)에서 윤 후보를 앞섰고, 윤 후보는 18세~29세(30.4%) 60세 이상(47.5%)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이념 성향별 지지도를 보면 보수에선 윤 후보가 59.9%로 11.5%인 이 후보를 앞섰고, 진보에선 이 후보가 64.9%로 9.5%인 윤 후보를 앞섰다. 중도 성향 지지율은 이 후보가 32.1%로 24.1%를 기록한 윤 후보보다 높았다.
지역별 지지율은 이 후보가 인천·경기(33.0%) 대전·충청·세종(33.4%) 광주·전라(67.4%)에서 윤 후보에 앞섰고 윤 후보는 서울(33.9%) 대구·경북(43.2%) 부산·울산·경남(34.0%) 강원·제주(37.4%)에서 이 후보보다 높게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50.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윤 후보(36.0%) 안 후보(2.9%) 순으로 조사됐다.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률은 반드시 하겠다는 적극 투표층 82.5%를 포함해 총 97%에 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무선 86%, 유선 14%)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19.1%였다. 표본 오차는 ±3.1%포인트 (95% 신뢰 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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