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당분간 강추위 계속..빙판길 조심

KBS 지역국 2022. 1. 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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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하루 만에 날이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충북 전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 청주의 아침 기온 -6.6도로 출발했고 제천은 -14.1도를 보이며 어제보다 무려 12도 가량 뚝 떨어졌는데요.

당분간 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청주의 아침 기온 -8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한낮기온도 평년 수준을 밑돌며 춥겠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기온은 절기 대한인 목요일이 지나고 차츰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눈은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

기압골 강도가 약하고 눈 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내린 양과 시간 모두 많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추위에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또한 대기의 건조함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 아래로 내려가 매우 춥겠는데요.

청주 -8도 충주와 보은 -12도 제천은 -14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 0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청주와 증평 1도 충주 0도, 제천 -1도를 보이겠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또 한차례 눈 소식이 들어 있고요.

이후엔 대체로 구름 많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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