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 영하 10도 한파..체감 더 심해

보도국 2022. 1.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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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이 평소보다 조금 복잡하셨죠.

지금도 내륙 곳곳으로 눈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밤, 내륙의 눈은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쌓인다 해도 양이 많지는 않을 텐데요.

추위 속에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빙판길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북쪽에서 계속해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내일 출근길도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아침에 서울 영하 10도,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전주와 대구 영하 7도가 예상됩니다.

칼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당분간 강추위는 지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목요일 낮부터 서서히 찬바람이 잦아들 전망입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으로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모레는 충청과 호남에 눈, 비 예보가 있고요, 밤사이에는 동해안으로도 눈 비구름이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강추위 #한파경보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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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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