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대결 구도는 파멸적 결과 낳을 뿐"(1보)

박종원 2022. 1. 17.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에도 서방과 정치 및 경제 분야에서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금같은 대결 구도가 "파멸적인 결과를 낳는다"고 경고했다.

인도 NDTV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17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다보스 어젠다 2022'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역사적으로 대결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은 증명되었다"며 "오직 파멸적인 결과만 낳을 뿐" 이라고 경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왼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화상 연설을 듣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새해에도 서방과 정치 및 경제 분야에서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금같은 대결 구도가 “파멸적인 결과를 낳는다”고 경고했다.

인도 NDTV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17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다보스 어젠다 2022’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역사적으로 대결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은 증명되었다”며 “오직 파멸적인 결과만 낳을 뿐” 이라고 경고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연례 회의인 ‘다보스 포럼’은 당초 이달 17~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기됐다. WEF는 대신 사전 회의 성격으로 온라인 포럼을 열고 ‘세계의 현 상태’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주요국 지도자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