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함은정, 김진엽에 "아기랑 잘 먹고 잘 살아라"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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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에서 함은정이 자신을 찾아온 김진엽을 향해 모진 말을 내뱉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박하루(김진엽 분)가 오소리(함은정 분)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소리는 "왜 왔어? 할 얘기가 뭐야"라며 퉁명스럽게 물었고, 박하루는 "윤아(손성윤 분) 아이 말이야."라며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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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사랑의 꽈배기'에서 함은정이 자신을 찾아온 김진엽을 향해 모진 말을 내뱉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박하루(김진엽 분)가 오소리(함은정 분)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소리는 "왜 왔어? 할 얘기가 뭐야"라며 퉁명스럽게 물었고, 박하루는 "윤아(손성윤 분) 아이 말이야…."라며 말끝을 흐렸다. 오소리는 "듣고 싶지 않아. 이미 윤아가 다 말했어. 하룻밤 실수였다며. 그럼 뭐가 달라지는데? 나더러 이해하라고?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해봤지. 오빨 이해하려고"라고 쏘아붙였다.

박하루는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묻자, 오소리는 "가능하더라고. 하룻밤 실수"라고 답했다. 박하루는 "너 설마 경준(장세현 분)이랑"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오소리는 "나는 술 안 먹고 맨정신으로도 되던데? 왜? 난 그럼 안돼?"라고 전했다.

박하루는 "그래서 경준이랑 결혼하겠다는 거야? 나한테 복수하려고? 그러지 마. 소리야. 그러지 마"라고 했고, 오소리는 "착각하지 마. 오빤 날 죽였지만, 경준 오빠는 날 살렸어. 오빠가 죽게 만든 나를 경준 오빠가 살렸다고. 그러니까 가. 윤아랑 늬들 아기랑 잘 먹고 잘 살라고"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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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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