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앤 섹시 데블' 최강창민 귀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스파이더맨'을 보면 수트가 점점 진화하잖아요. 이제는 보컬적으로도 변화무쌍한,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어느덧 데뷔 19년차에 접어든 동방신기 최강창민(사진)이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강창민은 "첫 솔로 앨범에서도 그랬지만 (앨범의) 의도는 한결같다"며 "무언가 포장하고 꾸며내기보다는 내가 가진 다양한 보컬적인 부분, 퍼포먼스 등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데뷔 19년차에 접어든 동방신기 최강창민(사진)이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20년 4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초콜릿’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최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최강창민은 두 번째 미니 앨범인 ‘데블’(Devil)을 소개하며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기도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에서 2022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인데 첫 주자로 선을 끊게 돼 영광”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1년이 넘는 준비 끝에 내놓은 이번 앨범에는 최강창민의 다양한 모습과 음악 색깔이 담겼다. 최강창민은 “첫 솔로 앨범에서도 그랬지만 (앨범의) 의도는 한결같다”며 “무언가 포장하고 꾸며내기보다는 내가 가진 다양한 보컬적인 부분, 퍼포먼스 등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데블’은 웅장하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최강창민의 섬세한 보컬 테크닉이 돋보이는 슬로 R&B다.
최강창민이 직접 붙인 노랫말에는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악마의 속삭임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녹아 있다. “성숙한 한 남자의 농후해지는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드리고자 했다”는 최강창민은 “아직은 퍼포먼스를 ‘파이팅’ 넘치게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 역동성에 중점을 뒀다. 이번 콘셉트는 한마디로 ‘쿨 앤드 섹시’(cool and sexy)”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앨범에는 총 6곡이 실렸다. 미디엄 팝 댄스곡부터 록 사운드, 라틴 팝 댄스 등 장르는 다양하지만 한 곡 한 곡을 대하는 음악 진심은 한결같다. 최강창민에게 한결같은 것이 또 있다. 선한 영향력의 기부다. 지난달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최강창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원대한 꿈’을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개인적으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보는 걸 좋아해요. 그 축구 중계 예고편 영상에 제 노래가 함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권이선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술 더 마신’ 전략 통했나?
- 구역질 중 목에서 나온 지독한 ‘알갱이’… 입냄새의 ‘주범’ 편도결석 [건강+]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제주가 중국 섬이 된다고?”…외신도 지적한 한국의 투자 이민 실태 [수민이가 화났어요]
- “껌 자주 씹었는데”… 대체감미료 자일리톨의 건강 위협설 [건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