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텍 안입으면 큰일 나겠네"..오늘 최저기온 영하 14도, 동장군 맹위

고득관 2022. 1.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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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화요일인 18일 출근길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 특히 바람도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14도, 강릉 -8도, 대전 -9도, 청주 -8도, 대구 -7도, 광주 -5도, 전주 -7도, 부산 -5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3도, 청주 1도, 대구 4도, 광주 4도, 전주 2도, 부산 6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0도 등이다.

기상청은 중국 산동반도 부근의 고기압의 흐름에 따라 찬 북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은 여전히 낮겠다고 예보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비나 눈은 대부분 그친 상태다. 다만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울릉도 독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 내륙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이 1cm, 남부 내륙에는 0.1cm 미만이다. 제주도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겠지만 구름대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비나 눈이 내리는 양은 많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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