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소·부·장 육성.. 선순환 생태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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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주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육성하기 위해 상반기 중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박종승 국방과학연 소장은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국방 분야의 우주 개발을 적극 추진해 우주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여기에 국내 산업발전을 견인해온 산업부의 역할이 긴밀하게 융합된다면 우주산업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우주 발사체 관련 핵심 기술이 민간에 이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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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선도기술 민·군 협력도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1차관은 17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산업부와 국방과학연, 방위사업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차관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가 만든 소부장을 활용해 제작한 위성이 국산 발사체로 발사·실증될 수 있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연은 민군기술협력사업 전담기구다. 산업부는 지난달 15일 민간 주도로 발족한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협의회를 통해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전략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 국방과학연도 참여했다.
박 차관은 국내 우주기술 확산기 진입 촉진과 우주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우주분야 소부장 발전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전략에는 우주 분야 소부장 발전전략 및 생태계 조성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박종승 국방과학연 소장은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국방 분야의 우주 개발을 적극 추진해 우주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여기에 국내 산업발전을 견인해온 산업부의 역할이 긴밀하게 융합된다면 우주산업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우주 발사체 관련 핵심 기술이 민간에 이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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