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임박' 첼시 핵심 DF, 결국 떠난다..바르사vs뮌헨

이규학 기자 2022. 1. 17.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었던 줄다리기의 승자가 곧 밝혀진다.

첼시의 핵심 수비수 안드레스 크리스텐센이 클럽을 떠나 바르셀로나 혹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와 뮌헨이 강한 관심을 갖고 있다. 첼시와 크리스텐센의 합의는 여전히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곧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라며 계약이 임박한 상황임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길었던 줄다리기의 승자가 곧 밝혀진다. 첼시의 핵심 수비수 안드레스 크리스텐센이 클럽을 떠나 바르셀로나 혹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크리스텐센은 첼시를 존중하기 원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제안은 고려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이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텐센은 첼시 유스 출신 센터백으로 2014-15시즌 EPL 데뷔를 알렸다. 이후 2시즌 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를 떠난 뒤, 첼시로 복귀해 주전 경쟁을 펼쳤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그는 2018-19시즌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치며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첼시의 감독 교체로 그의 입지는 달라졌다. 첼시는 20211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투헬 감독은 3백을 주로 기용하기 때문에 크리스텐센을 중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팀 내 핵심 자원으로 분류됐고 올 시즌도 공식전 21경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첼시와 크리스텐센의 동행은 얼마 남지 않았다. 20226월이면 자유계약(FA)로 팀을 떠나게 되는 크리스텐센은 여전히 재계약 소식이 없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텐센은 연봉 협상에서 더 많은 금액을 원하는 상황이다.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텐센의 주급은 8만 파운드(13,000만 원) 이내로 알려진다.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몇몇 빅클럽이 접근하고 있다. 현재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뮌헨이 가장 적극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 팀은 크리스텐센이 FA 상태이기 때문에 타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는 기간에 접근했다.

첼시는 마음이 급해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재계약 협상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와 뮌헨이 강한 관심을 갖고 있다. 첼시와 크리스텐센의 합의는 여전히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곧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라며 계약이 임박한 상황임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