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에 예맨 반군 공격..文대통령은 두바이 머물러 일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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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
다만, 문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두바이가 아닌, 아부다비에서 피해가 발생해 순방 일정에 영향이 없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AE 아부다비의 산업지역과 신공항 건설지에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 대통령은 UAE에서도 아부다비가 아닌 두바이에만 머물고 있어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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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
다만, 문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두바이가 아닌, 아부다비에서 피해가 발생해 순방 일정에 영향이 없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AE 아부다비의 산업지역과 신공항 건설지에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아부다비에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한 상태다.
아부다비 경찰 당국에 따르면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의 저장시설 근처의 산업 지역에서 유류 탱크 3개가 폭발했으나 피해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부다비 국제 공항의 건설현장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UAE에서도 아부다비가 아닌 두바이에만 머물고 있어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8일 두번째 순방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두바이=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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