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가품 논란 사과.."일부 사실, 실망시켜 죄송"

구민지 2022. 1. 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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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짝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프리지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솔로지옥'과 SNS에서 입었던 옷에 논란이 있다. 지적받은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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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짝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프리지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가품 착용을 부분적으로 인정했다. "'솔로지옥'과 SNS에서 입었던 옷에 논란이 있다. 지적받은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무지에 의한 잘못이었다고 사죄했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을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상황들에 대해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브랜드 론칭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논란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며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사진은 삭제했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지웠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도 사과할 것"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지아의 가품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은 송지아가 선보인 D사 탱크톱, C사 티셔츠, V사 액세서리 등이 정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뷰티 유튜버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 이후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SNS 팔로워 330만 명, 유튜버 구독자 18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프리지아 자필 사과문 전문이다>

<사진출처=프리지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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