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함 담았다".. 식품업계, 명절선물세트 차별화

김아름 2022. 1. 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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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이날부터 설 선물세트 90여종을 판매한다.

bhc가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도 구이, 불고기, 양념갈비, 육포로 구성된 선물세트 6종을 이날 출시했다.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빚은'도 이날 '복 호랑이 선물세트', '복 감사세트', '복 장수가래떡세트' 등 선물세트 37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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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의 설 선물세트. <CJ푸드빌 제공>

식품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이날부터 설 선물세트 90여종을 판매한다. 캔햄, 식용유, 원두커피, 견과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이 중 'ECO 선물세트' 33종은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포장재를 만들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였다.

CJ푸드빌에 운영하는 제과 브랜드 뚜레쥬르는 이날 만주, 전병, 웨이퍼, 쿠키 등 디저트류로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제품 포장재에는 우리나라 전통 민화를 활용한 디자인을 입혔다. 이 가운데 '우리밀 전병 세트' 포장지에는 불로장생을 기원하는 '십장생도'가, '봄이 쑥쑥 오색만주' 세트에는 '모란도'가 각각 인쇄됐다.

bhc가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도 구이, 불고기, 양념갈비, 육포로 구성된 선물세트 6종을 이날 출시했다. 이 가운데 '창고 한우 명작'은 등심, 안심, 안창, 치마살 등 한우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상품이다. '창고 후레쉬'는 불고기와 국거리로 이뤄진 실속형 상품이다. 오는 26일까지 창고43 전 매장에서 예약 구매하면 25∼27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

외식업체 디딤은 자사 한정식 브랜드 백제원의 소양념갈비, 소불고기, 한돈양념갈비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육류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비대면 주문 수요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집쿡'의 선물세트 4종도 함께 출시했다. 백제원,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 디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구성됐다.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빚은'도 이날 '복 호랑이 선물세트', '복 감사세트', '복 장수가래떡세트' 등 선물세트 37종을 출시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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