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강화

이상진 기자 2022. 1. 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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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제천]제천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연휴기간 중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1차적으로 전년도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1월 19일부터 1월 28일까지는 폐수배출량 증가로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산업단지 및 하천 등에 대해서는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연휴기간을 대비하여 시설 등의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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