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인사교류 관련해 집행부와 밀접하게 논의하겠다"

박상원 기자 2022. 1. 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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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 기자회견 열고 지난해 성과 및 계획 공유
김명선 의장 당진시장 출마 선언도..22일 출판기념회
17일 충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도의회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사진=박상원 기자

충남도의회가 올해부터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체감도 높은 의정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7일 도의회에서 2022년도 신년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명선 도의회 의장은 "도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8회, 127일간 회기 운영을 통해 293건의 조례안 등 48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며 "특히 전 도민 상생 국민지원금 집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등 효율적인 회기 운영을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도의회는 올해는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도의회 청사 재배치와 관련해서 오는 6월까지 사업비 총 4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회기가 끝난 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재배치 공사가 이뤄질 예정으로 현재 의원 정수 증가와 간담회장이 부족하다"며 "의원 사무실 공간을 늘리고 휴게실 등 복지 공간을 조성해 12대 개원하는 의원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의회가 공공기관장 청문회에서 부적격한 인사를 잘 거르지 못한다는 집행부 측의 우려에 대해 김 의장은 "공공기관장 청문회는 의회에서 확대해서 맡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집행부에서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의회를 존중한다고 생각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공공기관을 확대시켜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장은 당진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도의회 위원들이 의장을 선출해줬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의회를 착실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며 "다만, 이제는 당진시장 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했다며 오는 22일 출판기념일을 개최한 뒤 구체적인 일정을 공지하겠다. 27년 동안 의원 생활을 평가 받고 싶은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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