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노사, 올해 임금동결 합의

김지은 기자 2022. 1. 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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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노·사는 17일 '2022년도 임금동결 및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규식(왼쪽 세번째) 대표이사와 유병학(왼쪽 네번째) 노동조합 위원장.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맥키스컴퍼니는 노사가 올해 임금동결 및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협약에 따라 올해 임금은 동결하되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를 위해 위로금과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노동조합 유병학 위원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진의 투명경영과 위기극복 노력에 부합하고자 임금동결에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를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이사는 "대내외적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한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공고히 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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