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에 국가적 역량 기울이겠다"

김태규 2022. 1. 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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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정부는 유치 지원은 물론 개최 부지, 인프라 건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가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주재한 관계자 격려 오찬에서 "두바이를 방문한 이유 중 상당 부분은 부산 엑스포 유치 때문"이라며 박형준 시장에게 이렇게 밝혔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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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관계자 격려 오찬…부산 성공 유치 독려
"부산 엑스포, 동남권 도시 성장 디딤돌…물류거점 도시 도약"

[두바이=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관계자들과 격려오찬을 하고 있다.2022.01.17. bluesoda@newsis.com

[두바이(아랍에미리트)·서울=뉴시스] 김태규 김성진 안채원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정부는 유치 지원은 물론 개최 부지, 인프라 건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가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주재한 관계자 격려 오찬에서 "두바이를 방문한 이유 중 상당 부분은 부산 엑스포 유치 때문"이라며 박형준 시장에게 이렇게 밝혔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그러면서 "2030 부산 엑스포는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명실상부한 유라시아 물류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고, 동남권의 도시들이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 자리는 두바이 엑스포 내 한국관 운영과 전날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한국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썼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관 관계자들에게 "한국관 운영과 '한국의 날 행사 준비에 수고가 많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곳 두바이에서 한국의 혁신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유치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ksj87@newsis.com,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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