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단, 콘테 떠날까봐 두려워 한다고? "그게 바로 애착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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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전담 기자인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가 팬들의 토트넘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 기자 골드와 롭 게스트의 토트넘 Q&A 전문이다"라며 팬들이 보낸 다양한 질문의 두 기자의 답변을 공개했다.
한 토트넘 팬은 "현재 라커룸 분위기가 어떤가? 콘테가 합류한지 몇 달 만에 선수단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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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 전담 기자인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가 팬들의 토트넘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특히 구단 내부 소식과 라커룸 분위기 등을 전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 기자 골드와 롭 게스트의 토트넘 Q&A 전문이다"라며 팬들이 보낸 다양한 질문의 두 기자의 답변을 공개했다.
한 토트넘 팬은 "현재 라커룸 분위기가 어떤가? 콘테가 합류한지 몇 달 만에 선수단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골드 기자는 "확실히 선수단은 그의 훈련 세션에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나는 그들이 '믿기지 않아(Incredible)'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다수의 매체들은 콘테 감독이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팀을 떠날 것이라며 토트넘 선수단이 콘테의 이탈에 대해 걱정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골드 기자는 이를 반박했다. 골드 기자는 "일부 선수들은 콘테가 이적시장에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나갈까 봐 두려워했지만, 그것은 이미 그에 대한 선수단의 애착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면서 "구단은 이미 최근에 콘테와 만남을 가졌고 매우 긍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몇몇 포지션 보강을 원한다. 가장 우선시 되는 포지션은 오른쪽 윙백, 중앙 미드필더, 스트라이커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 AC밀란의 프랑크 케시에,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를 주시 중이다.
골드 기자는 블라호비치 영입은 여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골드 기자는 "개인적으로 케인과 함께 뛸 수 있는 수준의 스트라이커가 1월 이적시장에 영입된다면 놀랄 것"이라며 "대신 6개월 혹은 18개월로 임대가 가능한 선수가 와서 여름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토트넘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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