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욱기의 만화경]코로나19 극복 ,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계기로

김욱기 한화 컴플위 자문위원 2022. 1. 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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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에도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은 오미크론 등 새로운 변이를 일으키며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고 ,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시기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류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항공기를 타고 단시간에 전 세계로 확산됨을 볼 때 인류가 의학기술만으로 감염병을 완전히 정복 하기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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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욱기의 만화경(萬華鏡)

2022년 임인년에도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은 오미크론 등 새로운 변이를 일으키며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고 ,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시기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그의 저서 총균쇠를 통해 인류 역사와 문명 발전에 변화를 준 세 가지 요인 중 하나로 세균· 바이러스를 꼽았다. 인류 문화가 채집·수렵 사회에서 농경 사회로 변화하면서 다수의 사람들이 한 곳에 정착해 마을이나 도시를 이루면서 인구밀도가 높아 지고, 인류가 야생 동물을 가축화 시켜 가깝게 생활하면서 동물의 질병에서 진화된 인수공통감염병에 노출되면서 집단적인 신종 감염이 발생했다. 이러한 지역 감염은 더 큰 집단인 국가간의 전쟁이나 교역을 통해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발전 하게 된다.

유럽 최초의 천연두 대유행으로 보는 안토니우스 역병 은 A.D. 165~180년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를 연결한 세계 도시 로마의 수백 만 시민을 사망하게 했고 , 14세기 유럽인구의 1/3 을 감소시킨 흑사병은 중앙아시아 평원에 서식하는 쥐 등의 설치류에서 발생하는 박테리아가 몽골 유족민과 접촉 감염이 발생해 몽골 의 크림반도 침공 과정에서 동유럽 으로 전파되어 해상교역 등을 통해 유럽 전역에 퍼졌다고 봄이 유력한 설이다. 또한 15 세기 이후 스페인의 라틴 아메리카 정복 은 유럽의 천연두 등을 전파시켜 , 다른 문명과의 교류나 감염병 접촉 면연력이 없었던 아즈텍 제국의 인디언 절반 가량을 몰살 시켰 다.

인류의 진화와 발전 문명의 교류와 확대 과정에서 감염병의 대유행은 계속 되어 왔고 인류 또한 감염병과 끝나지 않는 투쟁을 계속해 오고 있다.

치사율이 90% 에 달했던 천연두는 1796 년 우두접종법이 발견되고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지구상에서 사라진 첫 바이러스 감염병이 되었고 19 세기 산업화 , 도시과밀로 인한 물 오염에서 야기된 콜레라는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후 런던 뉴욕 등 세계 주요도시 상하수도 시스 템 정비 의 계기가 되었다. 1865 년 파스퇴르가 감염병의 원인이 세균임을 증명한 이후 치료제 백신 개발 등 현대의학은 감염병 대응에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이러한 인류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항공기를 타고 단시간에 전 세계로 확산됨을 볼 때 인류가 의학기술만으로 감염병을 완전히 정복 하기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역사를 볼 때 인류 문명의 진화가 어떤 임계점 을 초과했을 때 신종 감염병의 대유행이 찾아왔었다. 지금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현상 이자 자연의 경고 라고 보는 이유다. 지금의 위기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적극적 공조 기업의 ESG 경영 가속화와 같은 변화 와 실천으로 이어져 코로나 위기 극복을 뛰어넘어 더 나은 환경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 한 미래 성장 의 모멘 텀 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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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기 한화 컴플위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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