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좋니' 역주행 매출 30억, 내 인세 1원도 없다" 왜?

이은 기자 2022. 1. 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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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자신의 노래 '좋니'의 흥행에 대해 언급했다.

윤종신은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역주행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자신의 곡 '좋니'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가 "대박 곡은 내기 어렵냐"고 묻자 윤종신은 "대박은 내려고 내는 것이 아니라 하다보니 나오는 거다. 그래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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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사진제공=JTBC

가수 윤종신이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자신의 노래 '좋니'의 흥행에 대해 언급했다.

윤종신은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역주행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자신의 곡 '좋니'에 대해 언급했다.

'좋니'는 윤종신이 2017년 6월 미스틱스토리(이하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리슨'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매한 싱글 앨범이다. 발매 2개월 만에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DJ 박명수는 "'좋니'라는 노래가 정말 좋다. 갑자기 뜬금 없이 대박이 터졌는데 하나로 30억 벌었다고 어디 가서 얘기하신 적 있지 않나. 30억 어디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윤종신은 "30억은 매출 얘기한 거다. 그게 '미스틱'에 다 들어갔다. 법인으로 들어간 것"이라며 "미스틱의 리슨 프로젝트로 부른 거고 내 인세는 1원도 없다. 미스틱이 다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좋니'의) 저작권은 작사만 내게 있다. 작곡은 다른 친구가 했다"며 "근데 그게 작사료만 해도 엄청 세더라. 2017년에 내내 히트해서 2018년에 저작권료가 나왔는데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그러니까 형수님이 ('이방인 프로젝트' 하라고) 1년 보내준 거다. 저 인간 열심히 했다고"라고 농담해 윤종신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가 "대박 곡은 내기 어렵냐"고 묻자 윤종신은 "대박은 내려고 내는 것이 아니라 하다보니 나오는 거다. 그래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대박을 기획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다보면 대박, 초대박은 운과 함께 따라붙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은 2006년 9살 연하 테니스선수 전미라와 결혼해 슬하에 윤라익, 라임, 라오 아이 셋을 두고 있다.

윤종신은 2019년 타성에 젖은 자신을 버리기 위해 낯선 환경 속 이방인의 길을 걷는 '이방인 프로젝트'을 시작, 아내 전미라와 자녀 셋을 한국에 두고 홀로 해외로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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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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