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수시 합격 신입생 대상 '예비대학' 열어

대학생활·학업 지원..'대학강의 맛보기' 행사도

덕성여자대학교가 수시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덕성이룸 예비대학' 화면 갈무리. (덕성여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덕성여대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2022학년도 덕성이룸(Iirum) 예비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수시모집에서 계열별로 통합 선발을 하고 있다.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과 학업 지원을 위해 예비대학을 마련했다. 예비대학은 덕성나눔, 덕성탐구, 덕성이룸으로 나눠 열린다.

'덕성나눔'에서는 덕성여대의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고, '덕성탐구'에서는 덕성여대를 빛낸 동문과 대학 홍보매체, 학생자치기구와 동아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덕성이룸'은 덕성여대 교수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는 '대학강의 맛보기' 행사다.

맛보기 강의는 '가치를 디자인하다'(텍스타일디자인전공 이은옥 교수) '미래사회, AI, 그리고 나'(차미리사교양대학 박주연 교수) '건강이란? 넘치지 않게 부족하지 않게'(약학과 정주희 교수) '여성주의 관점으로 여자대학 이해하기'(차미리사교양대학 김주희 교수) '익숙한 것 낯설게 보기'(문화인류학전공 이수정 교수) '4차 산업혁명과 사이버보안'(사이버보안전공 서민혜 교수)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 '발표력 200% 상승하는 파워포인트 디자인 스킬' 특강도 진행한다. 입시와 코로나19에 지쳤을 학생들을 위해 심리측정행사(심심해·心心解)를 제공하고, 입학 전까지 알아야 할 교내 주요일정도 안내한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