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나선 소방관들 "더는 죽기 싫다..책임자 처벌해야"

김혜린 2022. 1. 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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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순직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가 소방관 희생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늘(17일) 평택 냉동창고 화재 순직사고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6월부터 소방공무원 5명이 순직했다면서 이번 평택 화재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자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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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순직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가 소방관 희생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늘(17일) 평택 냉동창고 화재 순직사고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6월부터 소방공무원 5명이 순직했다면서 이번 평택 화재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자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장 경험이 적은 간부후보생 출신 소방관이 현장 지휘관을 맡는 지금의 구조를 개선해 불필요한 희생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소방관들이 목숨을 걸고 국민을 보호하고 있지만 마땅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면서,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연금·보수 체계를 도입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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