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고 팬 됐어요"..김건희 팬카페 회원 하룻새 폭증

박윤선 기자 2022. 1. 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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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 파일이 MBC 방송에 공개된 후 김 씨 팬카페 회원수가 급증했다.

지난 15일까지만 해도 카페 가입자 수는 215명이었지만, 16일 밤 MBC 스트레이트 방송 후 신규 가입자가 폭증하면서 6배 이상 증가했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전날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서울의소리'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7시간 통화' 중 일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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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팬카페 캡쳐.
[서울경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 파일이 MBC 방송에 공개된 후 김 씨 팬카페 회원수가 급증했다.

17일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는 저녁 7시 기준 1,839명명을 돌파했다. 현재도 계속 늘어 나고 있다.

지난 15일까지만 해도 카페 가입자 수는 215명이었지만, 16일 밤 MBC 스트레이트 방송 후 신규 가입자가 폭증하면서 6배 이상 증가했다. 게시판에는 “오늘 방송보고 멋있어서 가입했다” “팬 됐어요” 등의 글이 쏟아졌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전날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서울의소리’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7시간 통화’ 중 일부를 공개했다. 방송 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당장 윤 후보에게 ‘치명타’가 될 만한 내용은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후보 배우자의 사적 대화가 육성으로 공개됐다는 점 등에서 향후 여론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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