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나 홀로 지원'..경상대병원 당락 결과는?

2022. 1. 17. 19: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두아 변호사[국민의힘 선대본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가요. 경상남도 진주에 있는 국립 경상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을 했습니다. 두 명 뽑는데 혼자 지원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면접 날인 오늘 취재진의 관심이 꽤 뜨거웠는데요. 이두아 변호사님. 두 명을 뽑는데 혼자, 조민 씨 혼자 지원을 했다. 그러면 합격 가능성은 꽤 높은 거네요. 그냥 뭐 단순히 봐도?

[이두아 변호사(국민의힘 선대본 법률지원단 부단장)]
예. 근데 그렇게 산술적으로 생각을 하면 안 되는 게 이게 정량 평가가 아니고 이제 정성 평가일 수 있는 게 지금 그전에도 조민 씨가 두 명 모집하는 데 두 명 지원을 하면서 이제 한 명 그중에 한 명으로 지원을 했었는데요. 모 대학 레지던트에 지원을 했었는데 그때도 탈락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물론 이번에 두 명 모집했는데 단독 지원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지원하는 사람을 이렇게 숫자를 보고 발표를 하는 게 아니라요. 여기서 응시자가 정원에 미달하더라도 수련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아니면 의사 직분 수행에 결격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선발 지침에 따라서 합격을 아예 안 시킬 수가 있어요. 학교의 재량이 있기 때문에요. 이렇게 너무 관심이 많고 또 조민 씨의 그 상태가 지금 이 레지던트 수련을 받을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여기에 대해서 사실 학교는 그걸 이유로 해서 합격을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