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눈 1cm' 서울시, 제설 1단계 발령

손봉석 기자 입력 2022. 1. 17. 19:07 수정 2022. 1. 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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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17일 오후 서울 적설량이 1㎝ 안팎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제설 보강단계 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이날 오후 눈이 내려 최대 0.3cm가량 쌓인 뒤 잠시 그쳤지만, 다시 눈이 내려 1㎝ 정도까지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설대책 보강단계를 발령했으며, 서울시 등 32개 제설대책본부는 제설제를 미리 현장에 배치해 눈이 내리자 즉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시는 제설 작업에 인력 5000여 명, 제설 장비 1000여 대, 제설 자재 2000여t을 투입하고 시내 간선도로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제설 작업을 벌여 주요 도로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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