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배 증평군의원 "증평군도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증평=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2. 1.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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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도 자체 재난지원금을 주민들에게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군의회에서 나왔다.

장천배 증평군의원은 17일 제17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종 확산으로 더욱 강력한 방역체계가 적용돼 군민의 피로감이 높아져가고 있다"며 재난지원금 지원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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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배 의원. 증평군의회 제공

충북 증평군도 자체 재난지원금을 주민들에게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군의회에서 나왔다.

장천배 증평군의원은 17일 제17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종 확산으로 더욱 강력한 방역체계가 적용돼 군민의 피로감이 높아져가고 있다"며 재난지원금 지원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생계와 직결되는 경기침체로 말할 수 없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며, "군민의 누적된 피로감과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는 전 군민에게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재원마련과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기간을 조정하는 등 재원을 융통성 있게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이후 제천시를 비롯해 영동군과 옥천군, 음성군, 진천군은 주민 1인당 10만원씩, 단양군과 보은군은 각각 1인당 15만원씩 7개 시·군이 자체 재원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또 괴산군은 농업인 및 상생 지원금 제외자 등에게 모두 24억 원을 선별 지원했다.

증평=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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