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시위 보호해야"..인권위, 경찰에 긴급구제권고
보도국 2022. 1. 17. 18:54
국가인권위원회는 수요시위가 반대 집회 측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도록 서울 종로경찰서장에게 긴급구제조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정의기억연대 등은 최근 1년간 수요시위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대 측의 욕설과 혐오 발언 등 인권침해를 국가공권력인 경찰이 방치하고 있다며 지난 5일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인권위는 "수요시위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자행된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 책임을 묻는 운동"이라며 "단순히 두 집회의 조정 문제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수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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