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미니스톱 인수..신세계 제치고 편의점 빅3 굳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하고 편의점 빅3 체제를 굳힌다.
편의점 업계 3위인 롯데의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 인수로 신세계그룹의 이마트24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게 됐다.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 측은 한국미니스톱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그룹을 선정하고 통보할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한국 미니스톱 인수전에 약 3000억원의 입찰가를 써내 이마트24와 앵커PE-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을 따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하고 편의점 빅3 체제를 굳힌다. 편의점 업계 3위인 롯데의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 인수로 신세계그룹의 이마트24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게 됐다.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 측은 한국미니스톱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그룹을 선정하고 통보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롯데의 미니스톱 인수가 유력해졌다. 롯데그룹은 한국 미니스톱 인수전에 약 3000억원의 입찰가를 써내 이마트24와 앵커PE-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을 따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스톱 인수로 세븐일레븐은 CU, GS25에 이어 편의점 3강 체제를 강화하게 됐다. 전국 1만1173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 인수로 매장 수가 단숨에 약 1만3700여개로 늘어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GS25와 CU가 각각 1만5000여개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한국미니스톱 본입찰에는 이마트24와 앵커 컨소시엄에 이어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롯데그룹이 참여했다. 롯데그룹은 미니스톱 인수전에 소극적인 분위기였지만 빠르게 지점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는 이마트24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미니스톱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의 한국미니스톱 인수 시도는 이번이 두 번째다. 롯데는 지난 2018년 미니스톱이 매물로 나왔을 당시에도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지만 이온그룹이 매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솔로지옥' 송지아, 명품 옷 짝퉁 논란…"금수저로 알았는데" 충격 - 머니투데이
- 교복 입고 성관계까지…10대 성매수 KAIST 조교수, 2심도 벌금형 - 머니투데이
- "또 결혼해요?"…안재현, 결혼식 사진 업로드에 팬들 '깜짝' - 머니투데이
- 조영남 "전처 윤여정에 꽃배달…또 보내면 경찰에 신고한다더라" - 머니투데이
- 유방암 걸린 아내 보험금 타서 상간녀 가슴성형 해준 남편 '경악' - 머니투데이
- '말 많고 탈 많은' 김호중의 수상한 처신 - 머니투데이
- 효성 떠났어도 "차남에 상속재산 나눠라"…세 아들 화해 당부한 故조석래 - 머니투데이
- "차라리 죽여달라" 한국어선, 해적에 납치…폭행에 고막도 터져[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스님 얼굴에 후추액 가스총 쏜 90대…석가탄신일에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우영우 서브 아빠' 강기영 배우, 형제상 비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