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한 달만에 0.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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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사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14%포인트(P) 인상됐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1.55%)보다 0.14%P 상승한 1.69%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1.30%로 11월(1.19%)보다 0.11%P 올랐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1.03%로, 0.09%P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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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사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14%포인트(P) 인상됐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1.55%)보다 0.14%P 상승한 1.69%로 집계됐다.
상승 폭은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11월(0.26%P)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0.10%P를 웃돌았다.
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지난해 12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1.30%로 11월(1.19%)보다 0.11%P 올랐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1.03%로, 0.09%P 높아졌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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