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코비치 난민시설 머물다 끝내 '추방'..백신 앞에 무너진 '테니스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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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중 매년 첫 번째로 열리는 호주오픈은 조코비치에게 가장 고마운 대회다.
무려 9번의 우승으로 호주오픈 최다 우승자이자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며 지난 5일 호주에 입국했던 조코비치가 11일 동안 구금되고 법정 다툼만 벌인 끝에 호주에서 추방당했다.
당초 노박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출전은 '코로나 백신 특별 면제 허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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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중 매년 첫 번째로 열리는 호주오픈은 조코비치에게 가장 고마운 대회다.
무려 9번의 우승으로 호주오픈 최다 우승자이자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며 지난 5일 호주에 입국했던 조코비치가 11일 동안 구금되고 법정 다툼만 벌인 끝에 호주에서 추방당했다.
당초 노박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출전은 ‘코로나 백신 특별 면제 허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하지만 호주 정부는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다”며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조코비치의 입국을 거부했다.
이에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이 조코비치의 입국비자를 취소한 호주 정부의 조처를 옹호한 법원 판결에 "마녀 사냥"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개인의 권리”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수차례 백신 접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와 우려를 표명했다.
조코비치는 코로나 사태 이후 ‘자연적인 치유책’에 대해 언급하며,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적인 치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역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를 향해 가고 있는 조코비치가 왜 추방당했는지 그리고 대체의학을 신봉한다는 그가 왜 이렇게 코로나19 백신에 반대하는지 그 이유를 뉴스1TV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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