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 의장, 자가격리 수칙 위반 중도 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우 오르타-오조리우 크레디트 스위스 이사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 위반으로 인해 취임 1년도 안돼 사임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는 성명을 통해 오르타-오조리우 의장의 사임은 이사회가 조사를 의뢰한 직후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안토니우 오르타-오조리우 크레디트 스위스 이사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 위반으로 인해 취임 1년도 안돼 사임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는 성명을 통해 오르타-오조리우 의장의 사임은 이사회가 조사를 의뢰한 직후 발표됐다고 밝혔다. 후임 의장으로 액셀 레만 현 리스크 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오르타-오조리우 전 의장은 성명은 통해 "내 개인적인 행동으로 은행이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저의 사임은 중요한 시기에 은행과 이해 당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스위스 언론에 따르면 오르타-오조리우 회장은 지난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기 전에 스위스를 이탈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지난해 11월 말 영국에서 스위스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가게 해달라"…독방서 1시간 손발 묶인 채 코피 흘리다 사망한 여성 환자
- "아빠 폰에 남자 알몸 사진"…10년간 동성과 조건만남한 남편
- "너무 맛있는데?" 고현정, 전남편 회사 신메뉴 감탄…쿨내 진동
- "나도 내가 싫다, 혼자 죽긴 싫고"…새벽 길거리 여대생 31차례나
- 한국인 참교육하러 온 中 인플루언서, 진실 안 뒤…치욕당하고 돌아갔다
- "티몬 다니는 내 남친, 내부정보로 자기만 환불…난 160만원 물렸다" 폭로
- "근육 조금 붙었다"…아이유, 벌크업 팔뚝 깜짝 공개
- 빅뱅 대성 "19세부터 자산관리사 고용…부모님 위해 10년간 모아"
- '사랑과 전쟁' 곽정희 "야외 촬영 반대한 남편…결국 이혼했다"
- 김상혁 "로맨스 스캠 피해…1700만원 뜯기고 SNS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