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울산서 32명 신규 확진..해외 입국 2명 포함

김기열 기자 2022. 1. 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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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에서 해외입국자와 유도부·기도원발 연쇄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2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7425~74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앞서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전날 밤 확진된 7423번도 이날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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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자 오미크론 추가 확진..누적 63명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59명 증가한 69만6032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7일 울산에서 해외입국자와 유도부·기도원발 연쇄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2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7425~74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7432번, 7434~7435번, 7440번, 7442번, 7446번, 7451번, 7455~7456번 등 9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16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7450번과 7452번은 각각 지난 11일 슬로바키아와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됐으며, 현재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진행중이다.

앞서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전날 밤 확진된 7423번도 이날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1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이 중 6명은 서울과 부산, 경기도 수원, 경남 김해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7430번은 양산 기도원 관련 12일 확진자인 7322번과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7433번, 7444~7445번 등 3명은 동구 고등학교 유도부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연쇄 감염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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