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로 신종재난 미리방지.. 올 재난안전 R&D 1034억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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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올해 재난안전 연구개발(R&D) 사업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17일 행안부는 올해 재난안전 R&D 사업에 전년보다 17.5%(154억원) 증가한 103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지난해말 수립한 재난안전 R&D 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5개 신규 R&D 사업을 포함, 총 18개 사업 155개 과제에 정부예산 1034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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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험 감지 등 총 18개 사업
행안부의 재난안전 R&D사업 투자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4% 증가했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대응기술 개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안부가 지난해말 수립한 재난안전 R&D 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5개 신규 R&D 사업을 포함, 총 18개 사업 155개 과제에 정부예산 1034억원이 투입된다.
신규사업은 △재난위험 감지 및 모니터링 기술개발(25억원) △기후변화 대응 AI(인공지능)기반 풍수해 위험도 예측 기술개발(31억원) △지진 위험분석 및 관리기술개발(41억원) △재난안전 기술사업화 지원(42억원) △재난안전 공동연구 기술개발(24억원)이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행안부는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고 R&D 성과를 사업화해 실제 재난현장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연구기관과 연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18일 공고한다. 행정안전부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사이트에 게시된다.
공모대상은 전체 65개 신규 R&D 과제 가운데 긴급현안대비 과제 및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자체 수행 대상 등 21개 과제를 제외한 44개 과제이다.
응모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내달 17일 18시까지 산업기술R&D정보포털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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